
개그우먼 성은채가 득남해 포털사이트에 등장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은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주나 크던 머리 때문에 자연분만 못 할까 봐 걱정하던 너는.. 2주 정도로 줄여주시고. 이제는 방을 뺄 때가 되었다고 하는데 안 빼줘서 결국 유도분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전날 산 타고 절 도착해서 기도드리고. 온 가족이 황금이 건강하게 나오길 기도했다. 겁도 나고 빨리 보고 싶기도 했다. 거의 달 다 채워서는 갈비뼈가 많이 아팠다"며 출산 직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어 지난 2012년에는 동료 개그우먼들과 3인조 여성 그룹 '와우'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했고,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중국에서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성은채는 몽골에서 생활 중 예비 남편과 현지에서 한 정치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황금이'를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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