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과 조보아가 헤어진 후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잠들지 못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 분)이 서로 그리워하지만 외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산혁이 희토류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정영재는 강산혁에게 이별을 고했다.
강산혁을 떠난 정영재는 강을 보자 추억에 잠겼다. 과거 물에 빠진 트라우마 때문에 물을 무서워하는 정영재에게 강산혁이 위로해줬던 기억을 떠올린 것. 자신이 이별을 말했지만 잊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화가 오자 달려나가 발신자를 확인하는 장면에서도 정영재의 미련이 보였다. 오보미(정연주 분)에게 온 전화임을 확인한 정영재는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강산혁은 소파에 누워 정영재를 떠올렸다. 정영재와의 기억을 회상하던 강산혁은 한참을 누워있다 몸을 일으켰다. 이어 정영재의 과거 사건에 관한 기사를 검색하던 강산혁은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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