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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추억의 CF '따봉' 도전..김광규 분당 최고 8.2%

'불청' 추억의 CF '따봉' 도전..김광규 분당 최고 8.2%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김광규가 추억의 오렌지 주스 CF '따봉'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가구 기준 5.4%,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9%를 기록해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청춘들은 통돼지뒷다리 항아리 구이에 도전했다. 김부용과 구본승은 먼저 숯불로 항아리를 달군 후 통돼지 뒷다리를 매달아 굽기 시작했다. 청춘들은 "이렇게 해서 언제 익을까?", "오늘 안에 먹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안 익어도 비주얼이 죽인다"며 감탄했다.


이어 박재홍은 통삼겹살과 갈빗대를 직접 발골 손질하고, 최성국은 대형삽 위에 즉석에서 고기를 굽는 캠핑 감성을 살렸다. 여기에 새 친구 김진이 요리한 맛깔스러운 돼기김치찌개와 즉석에서 구운 고기, 강경헌이 만든 냄비밥으로 낭만적인 캠핑 저녁 식사가 완성됐다.


김진은 "요 근래 먹은 밥 중에 최고로 맛있다"며 청춘들과 함께 하는 식사에 대만족했다. 이어 추억의 유행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광규가 '따봉'을 외치자, 다들 "맞아 저 느낌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추억의 오렌지 주스 CF를 재현해보자며 "형 한점 더 먹어봐요"라고 제안했다.


이를 거들기 위해 김부용과 구본승은 항아리에서 통돼지를 꺼내 칼로 베어주며 김광규와 함께 '따봉' CF를 재현했다. 곁에서 최성국은 "저희 '불타는 청춘'에서는 돼지고기를 구울 때 정말 엄격한 기준으로 굽습니다. 정말 맛있는 돼지고기를 만났을 때 이렇게 외칩니다"라고 내레이션을 했다.


하지만 통돼지 항아리구이 맛이 어떨까 궁금해하며 '따봉'를 기다리던 찰나 김광규는 "안 익었어"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이 장면은 8.2%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김광규는 다시 익은 부위를 골라 잘라주자 "좀 얇게 썰어줘"라고 주문했고, 까다로운 김광규의 모습에 청춘들은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도전에 김광규는 드디어 '따봉'을 외쳤고, 청춘들은 "따봉 나왔다"며 덩달아 춤을 추며 흥을 더했다. 두 시간 반을 항아리에서 훈제된 통돼지 바비큐 맛에 청춘들은 "살이 야들야들하고, 쫄깃쫄깃하다. 여태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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