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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불륜커플 논란에 "외뢰인 장면 통편집"[공식입장]

'구해줘홈즈', 불륜커플 논란에 "외뢰인 장면 통편집"[공식입장]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불륜 커플'을 의뢰인으로 섭외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의뢰인 출연 분량을 모두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을 모두 편집해 시청자들께서 불편함 없이 '구해줘 홈즈'를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2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 의뢰인으로 등장한 예비 신혼부부가 '불륜 커플'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글쓴이는 "상간녀가 방송 출연한다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1년 전 이혼을 하고 1년여간의 소송 끝에 몇 달 전 상간녀 소송에서 승소했다. 4살 아이 홀로 키우고 있다"며 "그런데 어제 방송을 보던 중 예비 신혼부부 집 찾아준다고 예고편에 전 남편과 상간녀 그들이 웃으면서 나오는데 경악"이라고 적었다.


이어 "시청률도 높은 프로던데, 요즘은 이런 일 저지른 사람들이 방송을 타도 되나"라며 "우리 아들이 TV를 볼까 두렵다. 나는 아직 주위에 이혼 사실 알리지도 못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방송 보고 연락올까 두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17일) 이번 주 방송될 '구해줘 홈즈'의 의뢰인과 관련된 보도를 접하게 됐다"며 "의뢰인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했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특성상 의뢰인이 찾는 매물은 다각도로 검증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그 사실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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