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네' 오정연 "영탁, 꼭 보고 싶어" 섭외 야욕

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영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2일 STATV(스타티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STATV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가수 나태주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나태주는 가수 장민호와의 오래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9년 전 봉사활동에서 만난 장민호가 트로트를 부르는 자신을 보고 '트로트 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고, 이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도 다른 참가자들에게 나태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고 했다.

이어 나태주가 함께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영탁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자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 등 MC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영탁은 나태주를 보고 멀리서부터 달려와 "(장)민호 형이 칭찬을 해서 너무 기대된다"고 인사를 건넸다고 했다.

그러자 오정연은 "영탁 씨 멋지다"고 찬사를 보냈고, 최송현 또한 "영탁이 형은 미담이 정말 넘쳐나. 정말 좋은 분인가봐"라고 거들었다. 오정연은 "정말 꼭 뵙고 싶어. 이 자리에서"라고 덧붙이며 '숙희네 미장원'에 섭외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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