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박시은과 찍은 사진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하차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진태현은 "1월 셋째주에 시작해서 6월 셋째주에 떠납니다. 6개월간 정말 행복했습니다"며 "넘치는 관심, 응원 모두 감사합니다"고 했다.
또 "우리 부부의 삶을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인정해주셔서 더욱 힘을 내고 연기든 예능이든 제가 필요한 무대라면 어디에서든 유쾌함으로 열정을 다하는 배우, 연예인으로 살겠습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잠시 숨을 고르는 마지막 방송이 오늘입니다. 끝까지 저희와 함께 '동상이몽' 시청해주세요"라며 "젤리 아저씨, 탐크루즈 닮은 여배우. 우리 부부 잊지마세용~♥"이라면서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함께 했던 모든 날이 행복이었어요' '우리 딸도 고마웠어. 엄마 아빠랑 함께 해줘서' '나에겐 꿈 같은 시간이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1월 20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동상이몽2'를 통해 딸 다비다를 입양하는 모습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부부의 애정 가득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동상이몽2' 마지막 이야기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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