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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이찬원X정동원, 팬들과 영상 소통 '랜선 팬미팅'[★밤TV]

'사랑의콜센타' 이찬원X정동원, 팬들과 영상 소통 '랜선 팬미팅'[★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사진=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찬원과 정동원이 '랜선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보이는 콜센타'로 팬들을 찾아갔다.


이날 세 번째로 영상 통화에 성공한 사람은 이찬원의 팬이었다. 최현숙 씨는 처음부터 이찬원 팬클럽 색상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 벽에 이찬원 사진을 덕지덕지 붙이고 나와 단번에 이찬원의 팬임을 알 수 있었다.


이찬원은 "성함을 듣자마자 바로 알았다. 아드님께서 수능을 4번째 준비하고 계신다는 어머님 맞으시죠?"라며 몇 달 전 전화 통화를 기억했다. 최현숙 씨는 "맞다. 정확히 기억하고 계신다"며 아들 김기성 군의 얼굴을 화면에 내비쳤다.


김기성 군은 "물리학과 진학을 희망한다. 이찬원의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있다"며 '시절 인연'을 한 소절 불렀으나 MC 김성주는 "그냥 물리학 계속했으면 좋겠다"며 기성 군에게 직설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숙 씨가 신청한 노래는 '청춘을 돌려다오'였고 이찬원은 구수한 청국장 보이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다음 영상 통화 연결 고객은 정동원의 팬이었다. 정동원을 아주 좋아하는 김정렬 씨와 손녀 김화민 양은 지난 통화 연결에서 "동원이 보러 꼭 하동 찾아갈 것"이라며 엄청난 팬임을 밝힌 적 있다.


이날 영상 통화에서 김정렬 씨는 "하동에 가서 동원이 사진도 찍고 할아버지가 만들어주신 연습실에 가서 노래도 한 번 불러보고 왔다. 동원 군, 선화예술중학교 편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공부 열심히 해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길 바란다. 너무너무 사랑한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신청했다.


노래가 끝난 뒤 김정렬 씨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동원이 노래 들으면서 60년대에 할아버지하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거든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떠나고 없지만 가슴 속에 그리움이 남아서 이 노래를 신청했다"고 전해며 행복한 '랜선 팬미팅'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효 특집'으로 원로 배우 김영옥, 백일섭, 선우용여, 임현식, 노주현, 가수 혜은이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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