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송창의와 오지영이 3kg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트레이너인 오지영이 남편을 위해 다이어트 식단과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이날 송창의는 화보 촬영까지 14일을 앞두고 아내에게 홈트레이닝을 받았다. 송창의의 아내 오지영은 체육학과 출신으로 결혼 전 트레이너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에 아내는 송창의의 인바디를 측정한 후 몸무게부터 체지방, 근육량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오지영은 "지금 비만의 대형에 들어왔다"면서 "체지방만 빼는 게 쉽지 않으니 웨이트 하면서 식이요법도 같이 해야 한다"라고 진단한 뒤 술을 끊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몸풀기로 벤치프레스에 도전하는가 하면 덤벨로 가슴 운동, 등 운동, 유산소 운동을 섞어서 하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운동으로 송창의가 힘들어할수록 아내 오지영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오지영의 하드 트레이닝에 송창의는 갈수록 홀쭉해졌고 온 몸이 땀으로 범벅되는 등 혹독한 과정을 견뎌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안선영이 출연해 3살 연하의 훈남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안선영은 "남편이 '부산의 이병헌'으로 불리는 사람이었다"면서 "직접 만나보니 이병헌 씨가 있긴 있는데 정두홍 무술감독에 더 가까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의 남편은 훈남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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