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승헌이 '갬성캠핑'에서 아재개그로 '아재미'를 뽐냈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솔라(마마무), 손나은(에이핑크)이 첫 캠핑 친구 송승헌과 캠핑에 나섰다.
송승헌과 '갬성캠핑' 멤버들은 남해의 양떼 목장에서 만남을 가졌고, 이어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도시락을 먹는 동안 송승헌의 '아재 입담'이 터졌다. 끊임없이 던지는 아재개그에 '갬성캠핑' 4인방(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솔라)는 빠져들었고, 웃음을 터트렸다.
아재미(美)를 뽐내던 송승헌은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솔라가 잘 알지 못하자 흠칫 했다. 그러면서 나이 이야기로 이어졌고, 손나은이 '남자 셋 여자 셋' 방송 때 두 살이었다고 하자, "나는 12살"이라고 말했다. 나이차 굴욕을 아재개그로 승화한 것. 송승헌은 나이 차이를 느끼지 않으려 자신만의 개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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