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멤버 리사가 '아는 형님'에서 '앞머리 고정' 스타일 사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블랙핑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내가 자주 듣는 말이 있는데 그게 어떤 말일까?'라는 전학생 퀴즈를 냈다.
지수의 퀴즈에 '아는 형님' 멤버들과 블랙핑크 멤버들이 정답 맞히기에 나섰다. 오답이 이어지던 후 리사가 자신의 머리를 흔들었고, 이를 본 민경훈이 "앞머리가 고정돼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리사가 정답이라고 했다.
이후 리사의 앞머리는 격한 춤을 춰도 고정되어 있다는 게 드러났다. 리사는 자신의 앞머리와 관련해 한 페스티벌에서 바람이 심하게 불었음에도 불구, 앞머리가 고정되어 있었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태국에서도 기사화가 됐을 정도라고.
리사는 앞머리를 고정하는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먼저 롤을 하고, 이어 드라이를 한다고 했다. 이 과정 후 (머리카락) 뿌리에 스프레이를 뿌린 후, 또 다른 스프레이로 고정을 한다고 했다.
리사는 "삐뚤어지면 스트레스를 받아서"라며 앞머리를 고정하는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정을 해왔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지수가 "앞머리 살짝 스치지? 주먹 날아와"라면서 리사가 유독 앞머리에 신경을 쓰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지수의 앞머리 고정 사수를 두고 김희철이 광고 제안을 언급, 100억원을 주면 앞머리를 공개하겠냐고 묻자 "100억은 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50억은?"이라는 질문에는 "반 정도"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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