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출신 혜리(이혜리)의 하차와 새 멤버 태연의 합류, 그리고 원년 멤버 키와 한해의 합류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20일 tvN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혜리는 2018년 2018년 4월 첫 방송된 '놀토'에 합류했다. 신동엽, 문세윤, 김동현, 박나래, 한해, 키 등과 함께 원년 멤버로 '놀토'의 인기를 이끌었다. 혜리는 배우로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한다. 방송 3년 만에 '놀토'를 떠나게 됐다.
혜리의 하차에 새 멤버로 태연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태연은 오는 11월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당찬 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혜리와는 또 다른 재미로 '놀토' 애청자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토'는 혜리 하차, 새 멤버 태연의 합류 외에 키와 한해가 컴백한다. 키와 한해는 '놀토' 원년 멤버지만 지난해 군 입대로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의 하차 후 많은 시청자들이 군 제대 후 돌아오기를 바랐다. 입담 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만큼 두 사람의 '놀토' 컴백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한껏 커지고 있다. 고정으로 다시 합류하기에 앞서 게스트로 깜짝 '놀토'에 깜짝 복귀하기도 했다.
새 멤버 태연, 원년 멤버 키와 한해의 복귀로 멤버 변화를 맞이한 '놀토'는 신동엽, 문세윤, 김동현, 박나래, 붐, 피오, 넉살 등 10명의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됐다. 이에 따른 변화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놀토'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구성 변화에 대해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면서 "바뀌어야 할 필요성도 예상하고 있어서, 앞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괜찮다 싶으면 (기존 구성대로) 하고, 아니면 싶으면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PD는 새 멤버 태연에 대해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시 돌아오는 키, 한해도 이전에 뽐냈던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세 사람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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