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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나태주 매니저, 감격의 눈물 "날 이렇게까지"[★밤TView]

'전참시' 나태주 매니저, 감격의 눈물 "날 이렇게까지"[★밤TView]

발행 :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나태주의 매니저 김한솔이 나태주에 감동의 편지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노라조의 신곡 활동을 위한 옷을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라조는 "저번 출연 이후 '백파더'에서의 출연 분량도 늘어나고 스타일리스트를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다"며 즐거운 근황을 전했다. 이현아 스타일리스트는 "다음 컨셉은 빵이다"라며 음식 모형을 판매하는 가게로 향했다.


이현아 스타일리스트는 "신상이 있냐"고 묻더니 단팥빵, 식빵, 바게트빵에 이어 공갈빵, 붕어빵 등의 소품을 찾았다. 사장님은 "옷 만들어야한다"는 이현아의 말에 신기해하며 엄청난 관심과 호의를 보였다.


이현아는 사장님의 호의에 힘입어 바구니 가득 빵을 싣고 떠났다. 이영자는 "실제 빵이라면 7~8만 원 정도"라고 말했는데, 이현아가 구매한 빵 모형은 무려 38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현아는 작업실로 향해 조빈의 깅엄체크 식탁보와 빵 모형으로 이루어진 테이블 의상과 원흠의 우유 박스 재킷을 만들기 시작했다. 노라조는 이현아가 만든 옷을 입고 연남동과 망원 시장 등으로 향해 티저 촬영과 함께 신곡 홍보에 나섰다. 노라조는 모인 사람들에게 빵 모형과 우유 등을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노라조는 가사에 등장하는 빵집을 전부 전전하며 티저 촬영을 이어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노라조는 또 다른 가을 니트 느낌의 의상으로 변신해 마지막 붕어빵과 공갈빵까지 완료했다. 이후 노라조는 11개 장소에서 찍힌 영상을 모아 만든 티저를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노라조의 신곡 '빵'은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나태주는 MR 사고를 두 번 연속 겪으며 난관에 부딪혔지만, 비장의 무기인 '무조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나태주는 이날 건물의 여러 층을 오가며 '인생 열차'를 열창했다. 나태주는 "돌면서 천장이 보였다"며 사무실 공연의 새로움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나태주는 돌면서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몸에는 힘 주고 목이랑 머리는 힘을 빼야 한다. 그걸 되게 많이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세형이 "마이크 떨어뜨렸던 적은 없냐"고 묻자 나태주는 "한 번도 없다. 더 무거운 아령을 들고 연습했다"며 실수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태주의 팬들이 서프라이즈로 대전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나태주의 팬들은 머리띠부터 나태주의 이름이 적힌 후드티, 현수막까지 준비해와 나태주를 감동시켰다. 나태주는 팬클럽 태주날개에 하트를 날리며 깜짝 만남을 마무리했다.


팬들은 선물을 무더기로 안기며 "대구까지 따라가겠다"고 말하며 양세형과 유병재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나태주는 매니저와 함께 대구로 향하던 중 5년 동안 고향 방문을 하지 못했다던 나태주의 매니저 고향, 안동에 들렸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나태주는 수많은 인파를 지나 매니저 김한솔의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 내내 모여 있던 학생들은 나태주의 등장에도 입을 열지 않았는데, 이는 교감선생님이신 매니저의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조용히 하라"며 주의를 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매니저와 나태주의 방문에 매니저의 아버지, 어머니는 토종닭, 염소 고기, 닭전 등 화려한 한 상을 차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국을 누비며 공중돌기를 선보인 나태주는 대구를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나태주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대전에서 만난 나태주의 팬들이었다. 나태주의 팬들은 브로콜리 가발에 배바지를 입고 공중돌기와 발차기를 선보였다. 팬들과 함께 또 다시 즉석에서 무대를 꾸민 나태주는 "피곤하니까 내가 운전하겠다"고까지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매니저 김한솔은 마지막 편지를 전하며 "같이하면서 사람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었고 날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연예인도 있구나 생각했다. 우리 스태프들도 태주 씨 예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좀 더 좋은 방송 나가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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