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민호가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서 '읊조리'부터 '어물전 망신은 개망신'까지 오답 퍼레이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규현-송민호-피오가 즉석떡볶이 재료를 걸고 게임을 했다.
이날 첫 번째 게임은 '줄줄이 말해요'였다. '줄줄이 말해요'란 특정 음절로 끝나는 던어를 대는 게임이다. 나영석 PD는 '리'를 외쳤고, 멤버들은 동네 이름에 착안해 '수유리', '을왕리' 등 지명을 쏟아냈다. 수월하게 게임이 진행되던 중 송민호는 '읊조리'라고 외치며 흐름을 끊었다. 송민호는 "읊조리가 뭐야 읊조리가"라며 좌절했다.
이후 송민호는 속담 대기에서 또다시 기상천외한 오답을 외쳤다. 송민호는 "어물전 망신은"까지 했다가 "개망신"을 덧붙이며 고개를 숙였고 멤버들은 탄식했다. 송민호는 "왜 난 개망신밖에 생각이 안 나냐"라며 자책했다. 과거 송민호는 '어물전 망신은 개망신'이라는 오답을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 송민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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