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차메인VS디젤, 사전미팅부터 견제..개코 "기빨린다" 긴장[별별TV]

가수 차메인과 디젤이 '쇼미더머니9'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다이나믹 듀오X비와이 팀의 1위 크루 인 차메인 크루(차메인, 가오가이, 브루노 챔프맨)와 리벤지 크루인 디젤 크루(디젤, 서성현, 언텔)의 대결이 담겼다.

이날 차메인과 디젤은 사전 미팅 때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차메인은 디젤에게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했고 디젤은 "빈수레면 여기까지 못 왔다"고 받아쳤다. 이에 개코는 "기빨린다", "여기 너무 차갑다"며 긴장감을 표했다.

두 크루의 본격 대결이 펼쳐지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차메인 크루의 무대가 끝나자 개코는 "연습한 대로 잘했다. 오히려 연습한 것보다 약간 흥분한 느낌이 공연의 묘미가 있어 재미있게 잘 봤다"고 호평했다.

디젤 크루의 무대가 끝나자 개코는 "사랑스럽다. 이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 엄청나게 많이 노력했다. 대견한 느낌까지 든다"고 평가했다. 그루비룸 휘민은 "언텔이 고등래퍼 때 우리 팀이었는데 '속에 화를 누르라'고 했었다. 지금 화가 하나도 없는 거 같다"며 놀랐다.

우승 크루는 디젤 크루였고, 탈락자는 브루노 챔프맨과 차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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