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연말특집 2탄으로 '신진 사십대' 청춘들과 깨복쟁이 친구 강현수, 박윤희가 전남 구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은 청춘들에게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제안했다. 깨복쟁이 친구 강현수가 활약했던 프로그램을 제안한 것.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은 2000년대 초에 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부용은 MC를 맡아 잘생긴팀과 못생긴팀을 나눴고, 두 팀은 댄스 신고식으로 몸을 풀었다. 모두 눈치만 보고 있던 그때, 오승은은 가장 먼저 나와 기둥을 잡고 춤을 췄다. 오승은은 전매특허 '빵빵 춤'을 선보이며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후 각 팀은 선글라스와 반짝이 옷을 챙기는 등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소품을 준비하며 댄스 신고식에 열을 올렸다.
박윤희의 부족 댄스, 강현수의 좀비 댄스가 이어질 때 구본승의 노래가 나왔다. 구본승은 앞으로 나와 아찔한 골반 댄스를 시작했고 현장은 초토화됐다. 구본승은 20세기 턴으로 마무리하며 잘생긴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