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석이 '강호동의 밥심'에서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박은석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은석은 "부모님께서 고생하는 걸 아니까 15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레스토랑, 피자 배달, 방문 판매 등 많이 했다. 눈 오면 제설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치 보이 아르바이트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해변에 있는 카바나를 관리하는 직업이다. 그 짐을 나르느라 최소 54번 왕복해야 한다. 그 나이에는 큰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아르바이트를 회상했다.
감동도 잠시, 박은석은 "번 돈으로 차를 샀다. 철이 없었다. 미국에서는 운전면허를 일찍 준다. 차가 너무 갖고 싶어서 일을 더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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