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그룹 미라클라스가 '불꽃처럼'으로 다크비를 꺾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한 희망신청곡 특집이 그려졌다.
미라클라스는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격리병동 간호사들을 위해 '불꽃처럼'을 공연했다. 네 사람의 화려한 화음과 파워풀한 발성은 기립 박수를 불렀다. 이영현은 "비트가 빠른 원곡이 오페라의 유령처럼 장엄하게 편곡이 된게 너무 멋있었다"며 미라클라스를 극찬했다.
이영현은 이어 "이 무대에 관객이 없는 게 너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우와 김신영도 엄청난 함성과 눈물이 나왔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김재환은 자신에게 제안이 들어왔던 곡이라며 "저거 했어야 했나"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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