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에서 배우 박성웅과 뽕 6가 '영웅뽕색'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에서는 박성웅이 뽕6(임영웅, 이찬원, 김희재, 황윤성, 영탁, 장민호)의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붐 선생은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의 주제로 '폼생폼사'를 발표했고 이어 "오늘의 주제를 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며 영화 '영웅본색'을 언급했다.
오늘의 수업은 영화 '영웅본색' 명장면을 '뽕숭아학당' 스타일로 재연하는 것. 직접 누아르 영화의 주인공이 될 생각에 멤버들은 시작부터 설렌 모습을 보였다.
배역 정하기 게임에서 김희재와 임영웅이 우승했고 임영웅은 "희재는 장국영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죠. 주인공 할 사람 없으면 제가 할게요"라며 주윤발 역할을 차지했다. 이어 장민호는 적룡, 영탁은 담성, 황윤성과 이찬원은 부하 1, 2를 맡았다.
이어 등장한 배우 박성웅은 멤버들에게 격투 연기와 와이어 액션 연기를 전수하며 전통 누와르 배우가 되기 위한 기본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멤버들은 리허설을 거쳐 총 다섯 씬을 숙지 후 실제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의외의 연기력들을 뽐내며 실제 영화 못지 않은 '영웅본색'을 완성했다.
'영웅본색' 연기가 끝난 후 박성웅은 "인생은 영화다. 오늘 이 한 씬을 찍기 위해 그 고된 훈련과 여러분들의 노력, 열정과 투혼을 발휘해 주셨는데 우리 인생도 그러지 않나. 아주 재밌게 놀다가 갑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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