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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비X싸이퍼의 매운맛 '실패카메라'에 멤버들 '아찔'[★밤TView]

'집사부' 비X싸이퍼의 매운맛 '실패카메라'에 멤버들 '아찔'[★밤TView]

발행 :

이종환 기자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 일촉즉발 깜짝 카메라가 펼쳐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을 속이기 위한 깜짝카메라가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 멤버들은 '실패스티벌'의 초대가수로 비를 섭외하기 위해 집으로 급습했다. 구체적인 약속을 잡지 않은 상태였기에 비는 슬리퍼 차림으로 멤버들을 집 안으로 들였다. 비는 "뭐 훔쳐가지 말아달라. 같이 사는 사람이 있어서 목소리를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실패스티벌'의 취지를 설명하자, 비는 "고교때부터 실패를 많이 해봤다"고 덧붙였다. 비와 동창 인연이 있는 신성록은 "97년도에 아이돌그룹 '팬클럽'으로 데뷔를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는 '97년생' 차은우에 격세지감을 느낀 듯 한숨을 쉬며 웃음을 안겼다.


비는 "축하공연을 해줄테니 신인 그룹 '싸이퍼'의 평가를 해달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각자의 조건을 걸고 이승기와 비는 '30초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쳤다. 이승기와 차은우는 둘이 합쳐 56개를 했지만, 비는 33초에 무려 66개를 기록해 승리했다.


'집사부' 멤버들 앞에 데뷔를 앞둔 '싸이퍼'가 인사를 했다. 아이돌 선배 차은우는 "많이 떨릴 거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퍼 멤버들이 한 사람씩 소개됐고, 비는 "우리 애는 잘할 거다"라며 무한 애정을 보였다.


싸이퍼는 집사부 멤버들 앞에서 데뷔 예정곡인 '안꿀려'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퍼 멤버들은 긴장한 듯 안무 실수를 했다. 이 모습에 차은우는 "가장 긴장할 때다. 이때는 비가 가장 미워보일 거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싸이퍼의 계속된 안무 실수는 초유의 방송 중단 사태로 이르렀다.


하지만 이 상황은 "실패를 겪어보라"는 목적으로 비와 두 사부가 준비한 깜짝 카메라였다. 싸이퍼는 일부러 안무 실수를 보였고, 비는 표정 연기와 호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싸하게 유도했다. 심지어 갑작스런 치킨 PPL과 멤버의 어머니 출동까지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어머니로 등장한 사람은 탁재훈이었다. 완벽한 '매운맛' 깜짝 카메라에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심장을 부여잡으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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