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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양정원X양한나 자매의 난..옷 사수는 한마음[★밤TV]

'신박한 정리' 양정원X양한나 자매의 난..옷 사수는 한마음[★밤TV]

발행 :

여도경 기자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양정원, 아나운서 양한나 자매가 '신박한 정리'에서 큰 방을 두고 경쟁하다 옷 비우기 시간에는 힘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양정원과 양한나가 정리를 의뢰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양정원은 "이사 왔을 때 두 개의 방이 있었다. 한 방은 작았고 한 방은 컸다. 근데 언니가 '곧 시집가니까 2년만 쓰겠다'고 했다. 그런데 (안 간다)"며 방 교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양한나는 "네가 먼저 가는 게 빠를 거다"고 맞섰다.


양정원은 "내가 더러우니까 언니(양한나) 방을 쓰면 정리 독립을 할 수 있다"고 다른 주장을 펼쳤다. 이에 양한나는 "하다하다 별 얘기를 다 한다"고 무시했다.


양정원, 양한나 자매의 대립은 드레스룸에서도 나타났다. 드레스룸은 양정원 옷 70%, 양한나 옷 30%로 이뤄져 있었다. 이에 양한나는 "내가 비우면 양정원이 채운다. 그래서 비우기 싫다. 오기로 안 버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양정원은 "나는 직업이 직업이니까 (운동복이 다양하게 필요하다). 운동복이 많다"고 변명했다.


양정원, 양한나 자매는 각자의 방을 둘러보며 또 한 번 경쟁했다. 양정원은 고풍스러운 가구가 가득한 방을 공개했다. 양한나는 "양정원은 (주는 대로) 쓴다. 그래서 방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양정원도 마찬가지였다. 양정원은 양한나 방을 보며 "새벽 스케줄이 많다. 양한나 방에 있는 화장실을 쓰는데 그때 항상 양한나가 깬다"고 주장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양정원, 양한나는 옷 비우기 시간에 협력하기 시작했다. 양한나는 수많은 수영복을 보며 "나는 체형이 달라져서 못 입는다"고 했다. 양정원은 "나는 입을 수 있다"고 받아쳤고, 양한나는 "그럼 입자"라며 수영복을 필요 박스에 담으려 했다. 윤균상은 수영복을 하나도 버리지 않으려는 두 사람을 보고 필요 박스를 치웠다.


이에 신애라는 "몇 개 남길 건지 정하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양한나와 양정원은 계속해서 버리지 않으려 했고, 결국 신애라는 10개로 기준을 정했다.


양한나는 같은 옷을 버리지 못하기도 했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계속해서 양한나를 설득했고, 결국 양한나는 옷을 사진으로 남긴 후 모두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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