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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첫 디너쇼..진심 가득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밤TV]

'뽕숭아학당' 임영웅, 첫 디너쇼..진심 가득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밤TV]

발행 :

이주영 기자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이 '뽕숭아학당'에서 진심을 담은 노래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51회에서는 '뽕숭아학당' 개교 1주년을 기념해 특별 디너쇼 '톱6 도란도란 디너쇼'를 개최했다.


멤버 한 명당 한 팀의 팬들을 초대해 열리게 된 테라스형 디너쇼에서 임영웅, 이찬원, 영탁은 티켓 전달팀이, 김희재, 정동원, 장민호는 세팅 팀이 됐다. 영탁은 검은 마스크와 캡모자를 쓰고는 카메라맨으로 변신해 신청자를 만나러 향했다. 임영웅은 검은 후드집업에 스태프 명찰까지 달고는 오디오 감독으로 변신했다. 임영웅은 '뽕숭아학당'을 줄여 '임봉학'이라는 이름까지 직접 명찰에 적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팬 인증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신청자에게 마이크를 봐주겠다며 다가갔지만 신청자들은 아직 마이크를 차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돌발 상황과 함께 갑자기 집중된 시선에 임영웅은 다른 방으로 도망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이 도망친 곳은 자신의 사진으로 도배된 방이었다. 임영웅은 "진짜 찐 팬이시다"며 뭉클함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임영웅은 인터뷰 도중 자신을 흘끗 흘끗 바라보는 신청자의 남편에 미리 들킬까 긴장하며 "너무 떨린다"더니, 몇 분 뒤 인터뷰를 기다리는 지루함에 중간 중간 마스크를 몰래 벗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결국 마이크를 봐주겠다는 시나리오와 함께 신청자에게 다가가 가까이 밀착한 채로 "말 좀 해달라", "노래 한 소절 부탁드린다"며 장난을 걸어 웃음을 더했다.


신청자는 거절 없이 노래를 불렀는데, 임영웅은 "노래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며 신청자의 마이크에 대고 "당신이 얼마나 내게"를 불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신청자는 끝까지 임영웅을 눈치채지 못했고, 마침내 남편에 의해 임영웅을 발견하고는 "어머" 소리를 지르며 휘청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즐겁게 신청자를 만나고 돌아와 이연복과 함께 '디너'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메인셰프 이연복이 임영웅에게 맡긴 것은 웍이었다. 처음 웍을 잡은 임영웅은 볶음밥을 밖으로 다 쏟으며 이연복을 당황시켰으나, 금새 적응해 멋지게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프라인 공연도 처음이지만, 1년 반만에 행사 아닌 다른 무대에 선다는 톱 6는 공연을 준비하며 각각 감격을 드러냈고, 임영웅은 특히 "기분이 묘하다. 이제야 나의 정체성을 찾은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디너쇼가 시작되자 임영웅은 "실제로 오랜만에 무대를 서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너무 좋다"며 오프닝 멘트를 전했고, "팬분들을 뵙고 표정 하나하나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감격하며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짙은 진심을 가득 담아 부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팬들 뿐만 아니라 대기실의 톱 6에게까지 뭉클함을 건넸다. 톱 6는 노래할 때의 행복을 짐작하며 "영웅이 표정 진짜 좋다"고 함께 감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과 가수, 그리고 톱 6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은 디너쇼는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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