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천뚱의 휴게소 음식 먹방이 펼쳐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천뚱 고향 방문'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어머니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홍현희는 "최근에 밑에 밑에 집으로 이사했다. 방이 2개 밖에 없어서 운동하는 방을 만들고 싶었다. 아지트처럼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홍현희는 "얼마 전에 횡경막이 눌려 숨이 안 쉬어졌다. 병원에서 '순환 운동'을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천뚱의 고향인 충남 서천을 찾아가는 날이었다. 홍현희는 천뚱의 인기에 "서천에서는 이미 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매니저는 "첫 촬영보다 25kg가 늘었다. 일이 많아지며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원래 홍현희가 먹으면 매니저가 막았지만, 이제는 홍현희와 같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은 제이쓴도 함께 했는데, 제이쓴은 덩치가 커진 매니저의 모습에 "이제 변명하는 것도 홍현희와 닮아간다"고 놀렸다. 매니저는 홍현희의 채소를 함께 먹으며 능글맞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천뚱이 등장했다. 제이쓴은 "매형이랑 안 친한 것 같다는 댓글을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이쓴과 천뚱은 "동갑이자, 친구의 친구 사이여서 안 친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천뚱은 "제가 나이가 많았으면 편했을 거다. 동갑이라서, 어렵다기보다는 조심스러운 사이다"라고 고백했다.
천뚱은 "집안 자체가 운동 집안이다"라고 말했다. 천뚱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에 지역 씨름 대표를 했었다. 또한 여동생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다고. 천뚱은 "아버지가 젊은 시절에는 밥 5공기와 짜장면 3그릇을 드셨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천뚱은 휴게소 음식 주문도 남달랐다. 꼬치를 파는 코너에서 "여기부터 여기까지"라며 '꼬치 FLEX'를 펼친 것이다. 양세형은 "드라마 재벌들이 하던 멘트다"라며 감탄했다. 홍현희와 매니저, 천뚱 세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남다른 휴게소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음문석은 '낙하산 공수부대' 출신의 소심한 매니저와의 반전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음문석은 단편영화 시나리오 작가 이력을 밝혔다. 또한 무명 시절 함께했던 무에타이 관장님과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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