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진해성과 송소희, 오유진이 '전국방방쿡쿡'에 출연한다.
3일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연출 김 성, 이하 '방방쿡') 측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진해성, 송소희, 오유진이 아홉 번째 캠핑 친구로 출연한다.
아홉 번째 주방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청정 생태 고장 양평으로, '방방쿡' 멤버들은 '포장마차 요리'를 주제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포장마차'라는 단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캠핑 친구의 나이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음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진해성와 송소희, 오유진이 등장해 멤버들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특히 13세로 가장 나이가 어린 오유진의 입맛이 승리의 키를 쥐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오유진은 솔직한 시식평으로 양팀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방방쿡' 멤버 중 누군가가 자신에게 야채와 함께 음식을 먹을 것을 권하자 오유진은 "초록 색깔 안 좋아하는데..."라며 거부 의사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송소희는 '국악 소녀'가 될 수 있었던 탄생 배경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전국노래자랑'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가 하면 수줍게 '방방쿡' 멤버 중 한 사람에게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소희의 최근 취미 생활과도 관련 있는 이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해성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을 방송인 조세호에게 돌렸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조차 망설였던 그의 마음을 흔든 조세호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데뷔 초 자신을 알리기 위해 홍대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했던 진해성의 '그때 그 시절' 무대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오는 5일 오후 5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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