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 MBC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MBC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자사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라며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된 부서의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 일정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00명에 육박했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연예·방송가도 위험한 상황이다. 최근엔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등을 비롯해 차지연, 서인영, 트레저 도영, 하승진, 에이티즈 산 등이 확정판징 받은 상태다.
또한 KBS 2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아역 배우가 확진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결방된다. 배우 강하늘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 또한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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