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1년 3개월 만에 종영..29일 마지막 방송 [공식]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가 종영한다.

11일 JTBC에 따르면 '1호가 될 순 없어'는 오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해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지 1년 3개월여 만이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양락-팽현숙, 김학래-임미숙,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김원효-심진화, 윤형빈-정경미, 배정근-김단하, 김민기·홍윤화, 권재관-김경아 부부 등 여러 코미디언 부부들이 출연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모발이식 개그맨 모임 '모(毛)모임' 에피소드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새 시즌 혹은 스핀오프 형태로 돌아올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 후속으로는 오는 9월 4일부터 JTBC 새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이 편성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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