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라이브'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의 주역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라이브'에서 예능을 평정한 올림픽 스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펜싱 사브르 선수 김정환 선수는 "한국 들어와서 하루도 못 쉬고 방송 출연하고 있는데 너무 신기하고 하루하루 즐겁습니다"라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도시어부', '라디오스타', '돌싱포맨',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 사는 일상이 공개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도 안창림 선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메달을 땄다고 냉담한 모습을 보인 아버지를 언급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특히 아버지와 똑같이 생긴 외모로 '창림이가 창림이를 낳았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근데 5종 대표 선수로 과거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전웅태 선수를 이번에 동메달을 취득해 또다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금의환향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배우 김연경 선수 또한 기존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신의 워너비 스타와 만난 올림픽 선수 또한 언급됐다.
양궁 선수 김제덕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위키미키의 최유정을 꼽은 바 있다.
또한 지난 '연중 라이브' 인터뷰에서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는데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라고 한 바 있는데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최유정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여자 배우 4강의 신화 이소영 선수는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언급했다.
이소영 선수는 "휴가 때 정은지 너무 보고 싶어서 소속사 앞에 쪼그려 앉아 있을까 했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지난 16일 이소영 선수는 정은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초대 받아 만남이 이뤄졌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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