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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하선 "재작년 세상 떠난 동생..이름 쓰면 살아있는 것 같아"[★밤TV]

'전참시' 박하선 "재작년 세상 떠난 동생..이름 쓰면 살아있는 것 같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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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박하선이 동생의 이름을 쓰는 이유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하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하선은 아침부터 자연스럽게 스터디카페에 착석해 대본 공부를 했다. 놀라워하는 MC들에게 박하선은 "대본 공부는 독서실에서 하지만, 연기 연습은 회사 연습실에서 따로 한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연기 연습뿐 아니라, 영화 인터뷰부터 라디오 준비까지 알뜰한 시간 활용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박하선은 BTS의 팬 '아미'라고 밝히며, 특히 멤버 '진'에게 팬심을 보였다. 박하선은 틈틈이 뮤직비디오를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하선은 평소 버스로 이동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박하선이 향한 곳은 사진전이 열리는 전시회장. 박하선은 2년전에 왔었다며, 동생 이름이 적힌 방명록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얼마전 하늘나라에 간 동생과 이런 곳에 많이 와봤다. 동생 이름을 쓰면 아직 살아있는 것 같아서 꼭 남기고 간다"고 했다.


박하선은 이어 "평소에 제가 동생 이름을 쓰면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주변에서도 조심스러워하시는데, 사람이 죽는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니다. 저만의 애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신작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요원역을 맡은 박하선은 매니저와 실탄사격장으로 향했다. 박하선은 "클레이 사격도 해봤고, 군대도 다녀왔다. 웬만한 남자보다도 잘 할거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하선은 실탄 사격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박하선은 "진지하게 사격 선수도 생각해봤다.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고 하더라"며 사격에 진심임을 어필했다.


박하선은 사격뿐만 아니라 플라잉요가, 자이로토닉, 줌바 댄스 등의 여러 운동을 섭렵했다고. 박하선은 플라잉 요가 자격증을 공개하며, "최소 1주일에 3~4번은 운동하는 것 같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현장을 지휘하는 드라마 감독의 모습이 돋보였다. 감독은 오케이 컷에 "까레 오케이"를 외치며 '까레 감독' 별명을 획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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