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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김민경 방문, 홀로 4인분 예약 '맛있는 평가'[★밤TView]

'어서와' 김민경 방문, 홀로 4인분 예약 '맛있는 평가'[★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MC 알베르토와 김민경이 식당을 찾아 냉정한 맛평가를 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의 식당을 찾은 알베르토와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장사안 될까봐 놀러왔지. 도와주려고"라며 녹화를 끝내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직접 방문했다.


알베르토는 4인방 중 페트리의 친구로, 알베르토가 방문하자 세 사람은 마치 연예인을 보듯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찜갈비를 주문한 알베르토는 맛 없이 먹기만 했다가 "너무 맛있어요. 한국 맛이 나진 않지만"이라는 어정쩡한 맛 평가를 내놨다.


놀란 빌푸는 "괜찮은 거냐"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맛을 보니 마치 유럽 음식 같았다. 빵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다. 근데 미나리가 한식 느낌을 살렸어. 또 마늘도 갈아 넣으니 맛이 풍부하다"며 퓨전 음식 같다고 평가했다.


빌푸는 "한국 맛은 안 나더라도 실망스럽진 않은 평가"라며 알베르토의 평가를 좋게 받아들였다.


식당에서 음식을 즐기던 다른 핀란드인들 또한 "이런 식당 핀란드에서 오픈하면 정말 잘 될 것 같아"라고 극찬했고 스튜디오에서 알베르토는 "진짜 유럽 사람들한테 다 맛있었어요. 먹기 어렵지 않고 된장찌개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담백한 맛이 외국인을 사로 잡았다고 밝혔다.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이튿날 마지막 영업일이 다가왔고, 이날 MC 김민경이 식당을 방문했다.


음식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음식 맛 평가에 익숙한 김민경을 보자 4인방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사미는 "그들(한국 연예인)이 음식 맛 평가하는 건 중요하니까. 무서워. 부담 때문에 머리가 안 돌아가"라며 부담스러워하기도 했다.


김민경은 미리 4인분을 예약해 많은 음식을 맛봤다. 결국 모든 메뉴를 맛 보기로 한 김민경은 김치 호밀빵을 먹고 "오늘 이걸 먹어보고 '왜 우리는 김치 피자를 안 만들었니? 이렇게 잘 어울리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합이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두 번째 프리미엄 순대에는 "식빵에만 잼을 발라먹는 게 아니라 왜 순대에는 잼을 발라먹지 못했는지"라며 감탄하며 "순대가 너무 부드럽다"고 평가했다.


이때 한식당을 열기 전 자신들의 음식을 평가했던 파브리 셰프와 유현수 셰프 또한 식당을 방문해 음식을 평가했다. 두 사람은 된장찌개에 관해 "진하고 슴슴한 맛이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김민경 또한 "저도 이건 찌개보다는 국 같다고 했다.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유현수 셰프는 "지금 이게 사찰에서 배운 거라서 이렇다. 원래 우리 장이 들어간 음식들은 이게 맞다"며 "약간 심심한 듯 하지만 은은한 된장 맛이 좋다"며 극찬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 전에는 엉망이었다.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완전 맛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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