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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양궁 국가대표팀, 방울토마토 명중→단체전 승부욕.."K-양궁 실력 증명"[★밤TView]

'집사부' 양궁 국가대표팀, 방울토마토 명중→단체전 승부욕.."K-양궁 실력 증명"[★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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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양궁 국가대표팀이 'K-양궁'의 실력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양궁 국가대표팀의 승부욕과 뛰어난 실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궁 국가대표팀은 20m 방울토마토 쏘기에 도전했다. 선수들은 서로 해보고 싶다며 승부욕을 내비쳤고, 즉석에서 OB팀과 YB팀의 팀대결이 성사됐다.


방울토마토 관통에 성공한 선수는 김제덕과 오진혁 선수였다. 특히 오진혁은 곧이어 진행된 움직이는 방울토마토 맞히기 도전에서도 한 번에 정중앙을 관통해 감탄을 자아냈다.


곧이어 멤버들이 포함된 3대 3대 3 양궁 단체전이 펼쳐졌다. '막둥이' 팀(김제덕, 안산, 유수빈), '캡틴 코리아' 팀(오진혁, 강채영, 이승기), '미녀와 야수' 팀(김우진, 장민희, 양세형)으로 나뉘었다. 선수들은 1등 상품인 금배지에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날 해설진도 시선을 끌었다.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김제덕의 고교 코치인 황효진이 해설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황효진 코치는 김제덕에게 '편파'가 아닌 '편애'를 예고하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선수들은 70m에서 활을 쐈지만, '집사부' 멤버들은 그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조정식 캐스터는 "선수들보다는 집사부 멤버들이 얼마나 망치지 않느냐가 중요하다"며 핵심을 찌르는 멘트로 공감을 자아냈다.


경기는 1~2점 차이로 흘러가며 박빙의 승부로 진행됐다. 장민희는 본인의 활이 아님에도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선보였고, 김제덕과 김우진은 10점 세리머니로 신청곡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김제덕은 평소 최애 아이돌로 알려진 그룹 위키미키의 'Picky Picky'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한발을 앞두고 '캡틴 코리아'와 '막둥이' 팀의 점수차는 단 1점이었다. 막둥이 팀의 마지막 주자 안산은 "제가 10점을 쏘고 (오진혁) 오빠가 9점을 쏘면 재밌을 것 같다. 올림픽 슛오프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최종 결과는 오진혁과 강채영, 이승기의 '캡틴 코리아' 팀의 승리였다.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앞으로 한국 양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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