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6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청춘6'에 완패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청춘6' 박남정, 김정현, 정태우, 김형중, 정재욱, 김경록이 출연한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우리의 청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TOP6는 0승 1무 5패로 완패했다. 임영웅은 칼을 가는 흉내를 내며 청춘6를 위협했다. 이에 왕 전문배우 정태우는 "무엄하다
고 소리쳤고, 임영웅은 바로 자세를 거두며 꼬리를 내렸다.
TOP6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룰렛 돌리기뿐이었다. 박남정은 룰렛판 위치를 보다 '승패 바꾸기'를 가장 좁은 곳에 붙였다. 박남정은 "내가 1대1로 게임하는 게 아니지 않냐. 우리 식솔들이 다 있다"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역대급으로 좁은 곳에 놨다. 이기고 싶은 생각 없었는데 제발 저기 나와라"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룰렛은 -2에서 멈췄고 TOP6는 결국 패배했다.

임영웅은 짙은 감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김정현과으 대결에서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불렀다. 나예원은 임영웅이 무명일 때 무대 기회를 줬던 은사다. 임영웅에게는 더욱 뜻깊은 무대였던 것.
임영웅의 감성에 김정현은 "임영웅은 배우보다 감정이 좋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임영웅은 김정현에 패배하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정동원은 박남정과 리턴매치를 붙었지만 또 패배했다. 앞서 정동원은 박남정과의 대결에서 졌었다. 심지어 박남정은 노래를 놓쳤음에도 98점을, 정동원은 다 불렀지만 93점을 받았다.
정동원은 '신호등'을 부르며 노래 중간에 박남정을 도발했다. 정동원은 도발을 하면서도 99점을 받았다. 박남정은 "정동원은 이미 점수를 알고 있었다. 그러지 않고서야 노래 중간에 그렇게 (도발) 할 수 없다. 정동원이 중학교 2학년이냐? 세다"고 감탄했다.
박남정은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불렀다. 박남정은 완벽한 춤을 선보이면서도 100점을 받아 정동원을 또 이겼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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