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고은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 이상이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고은, 허석김보성, 도배사, 모델 최현준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 이상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거의 학기 마지막 수업인 즉흥 연기 수업이었는데, 제 몸이 이상하다는 걸 직감적으로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죄송하다고 하고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하고 나갔는데 신발 더미에서 쓰러졌다. 그때 상이가 '고은아' 하면서 달려왔다. 연습실 문이 철문인데, 왕발인 상이의 엄지발가락이 문에 끼었다"라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저한테 달려오다가 엄지발가락이 문에 끼어서 발톱이 들렸다. 그 자리에서 상이는 주저 앉아서 데굴데굴 구르고, 저는 다른 동기가 업고 보건실에 갔다. 상이는 응급실 갔었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