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6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종합 1위를 달성했다.
12일 CJ ENM이 발표한 2021년 9월 5주(9월 27일~10월 3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361.7점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드라마, 예능)1위에 올랐다. 8월 4주부터 6주 연속 1위다.
'스우파'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출연해 최고의 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신을 건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24일 첫 방송했다.
'스우파'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엠마, 로잘린, 헤일리 등 일부 출연자들이 논란에 휘말렸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신민아, 김선호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322.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신민아, 김선호의 러브라인이 가속화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드라마 부문에서 1위다.

이어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272.8점)이 3위, 엠넷 '쇼미더머니10'(269.4점)이 4위,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237.9점)이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의 'TOP6의 선물'(236.3점), JTBC '아는 형님'(235.7점),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233.4점), tvN '유미의 세포들'(229.2점),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228.4점) 순으로 톱10이 형성됐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측정 모델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지수다. 지상파, 종편 등 29개 채널과 드라마, 예능을 측정대상으로 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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