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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윤하, '도토리 페스티벌' 합류..에픽하이와 '컬래버 예고'[★밤TView]

'놀면뭐하니' 윤하, '도토리 페스티벌' 합류..에픽하이와 '컬래버 예고'[★밤TView]

발행 :

이종환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윤하가 2000년대 활동을 떠올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미주가 윤하를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깜짝 라이브 종료 후, 'Y'의 원곡자 프리스타일이 멤버들을 찾아왔다. 프리스타일은 커버 영상을 봤다며, "우리가 찾던 보물이 여기 있었다. 희경씨가 두탕 뛰는 줄 알았다"라고 미주를 극찬했다.


유재석은 "그럼 '수취인불명'을 미주와 함께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프리스타일과 미주의 새로운 '수취인불명' 무대가 펼쳐졌다. 곡의 중간부터 유재석과 하하가 합류했고, 원곡자 프리스타일도 "그때 방송했던 게 떠올랐다. 너무 탐이 난다"며 감탄했다.


곧이어 공연 섭외를 위해 윤하를 찾아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윤하에게 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고, 윤하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다. 몇 없는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줬다"며 화답했다. 이에 미주는 '오늘 헤어졌어요', '말도 안돼' 등 윤하의 곡을 좋아한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윤하는 '기다리다'를 가장 애정이 있는 곡으로 꼽았다. 윤하는 "제가 직접 쓴 곡이다. 17세에 작업했다"며, 당시 짝사랑했던 오빠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미주도 "비보이 오빠를 좋아했다"며 멤버들의 짝사랑 토크가 이어졌다.


'오늘 헤어졌어요' 곡에 담긴 뒷이야기도 전해졌다. 유재석은 "윤하씨가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울기도 했다고"라고 물었고, 무대 영상을 확인한 윤하는 "저때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였다. 바빠서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미주는 "너무 슬프지 않아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유재석은 감성이 폭발한 미주에 "소속사와 함께 자리가 있었다. 미주가 모닥불을 보면서 '너무 껴안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유재석은 "사실 이 노래 들으러 왔다"며 에픽하이와 함께한 곡인 '우산'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이어 "많은 사람들이 윤하씨의 곡으로 오해한다. 그만큼 워낙 강렬했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윤하는 "이 노래는 에픽하이 오빠들이 계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에픽하이도 섭외 리스트에 있다"고 화답했고, 에픽하이와 멤버들의 만남 예고가 공개됐다. 윤하가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에픽하이와 윤하의 '우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토요태' 유재석과 하하, 미주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을 만났다. 이는 '토요태'의 겨울 시즌송을 위한 것. '환불원정대'를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라도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토요태' 세 사람을 만족시켰다.


한편 'JMT' 유 본부장(유재석)은 마상길 이사(차승원)를 만났다. 차승원은 영화 '낙원의 밤' 속 강렬한 캐릭터인 마 이사로 변신했고, 유재석은 "혹시 깡패는 아니시죠?"라며 당황했다. 차승원은 "신 전무(신봉선)는 토사구팽할 사람이다. 나야, 아니면 신 전무야?"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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