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형님'에서 이승기와 카이가 운을 시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행운 복불복에 도전한 이승기와 카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날씨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승기는 "태풍을 겪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여름만 되면 DM이 엄청 온다"고 고백했다. '1박2일'을 함께 했던 이수근과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백두산 천지 본 것도 승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카이는 "내가 뽑으면 다 안 좋았다"며 역대급 불운을 고백했다. 즉석에서 날씨 예측에 나섰고, 이승기는 화창한 29일을, 카이는 폭우가 내렸던 30일을 예상했다.
이어진 콜라 복불복에서도 이승기는 멀쩡한 콜라를 뽑은 반면, 카이는 연속해서 터지는 콜라만을 뽑아 역대급 행운과 불운 케미를 뽐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