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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돌' 박정아 멋진 춤..이찬원 "홀딱 반했다"[별별TV]

'엄마는 아이돌' 박정아 멋진 춤..이찬원 "홀딱 반했다"[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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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엄마는 아이돌'에서 박정아가 무서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10일 첫 방송 된 tvN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 전 그룹 쥬얼리의 멤버인 박정아가 첫 참가자로 나왔다.


박정아는 참가자로서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를 통해 "다시 돌아가기엔 골반이 삐걱거린다. 아윤이(박정아의 딸)덕분에"라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박정아가 육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아는 딸을 낳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모유 수유 끝나면 밖으로 나갈 거야'라고 했는데 밖으로 나가긴 웬걸. (아윤이를) 옆구리에 끼고 산다. 제 시간이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육아를 하면서 가끔 마음이 허전할 때가 있냐"고 묻자, 박정아는 "설거지하고 난 다음에 '내가 뭐 하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후 박정아의 보컬과 댄스 테스트가 이어졌다. 박정아는 브라운 오버핏 수트에 검정 탑 브래지어를 입고 자신의 노래인 'Super Star'를 불렀다. 이에 관객들은 세월이 흘러도 무색한 박정아의 보컬 실력에 환호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박선주는 "정아씨의 보컬이 10년 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고, 한원종도 "과한 감정을 자제해서 발성을 써라"고 조언했다.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이어 박정아는 태민의 'MOVE'라는 곡에 맞춰 춤을 이어갔다. 박정아의 완벽한 춤사위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무대를 본 박선주는 "태민 씨가 제 제자다. 원곡자의 춤을 잊을 수 없다고들 하는데, 태민 씨를 잊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박정아는 보컬에만 특화되어 있는 가수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선입견이 다 깨졌다"면서 "눈빛으로 제압한 무대에 홀딱 반했다"고 극찬했다.


배윤정은 "이 안무가 되게 어렵다. 괜히 1등 가수가 아니구나"라면서도 "너무 무대를 초반에 잘 압도했는데 점점 뒤로 가다 보니까 힘이 많이 딸리고 체력적으로 부족하다는 게 보여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가능성을 봤다"라고 전했다.


박정아의 보컬평가와 댄스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보컬과 댄스 레벨 테스트 결과 '중'을 받았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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