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코로나 양성→'도토리 페스티벌' 연기[공식][전문]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출연자 유재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예정된 '도토리 페스티벌'의 일정을 연기했다.

13일 오후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일 12월 13일 유재석씨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현재 '놀면 뭐하니?'는 출연자 포함 제작진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면서 "따라서 12월 15일에 예정되었던 '도토리 페스티벌'은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당첨된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드리고 있는 중이며, 변경된 일정은 관객여러분과 아티스트들의 안전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다시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유재석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방역당국의 코로나 19 지침을 준수하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번 주 토요일 6시 25분에 변함없이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재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테나 측은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또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1차 PCR 검사를 진행해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라며 "이후 오늘(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됐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재석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다음은 MBC '놀면 뭐하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먼저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사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일 12월 13일(월) 유재석씨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현재 <놀면 뭐하니?>는 출연자 포함 제작진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2월 15일(수)에 예정되었던 <도토리 페스티벌>은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당첨된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드리고 있는 중이며,

변경된 일정은 관객여러분과 아티스트들의 안전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다시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연에 보내주신 많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유재석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방역당국의 코로나 19 지침을 준수하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6시 25분에 변함없이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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