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형님' 종업식에서 이진호가 수상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2021 형님학교 종업식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호는 '현빈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장을 대독한 신동은 "전학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교내 졸병을 생성했다. '그게 최선입니까'라는 질문에 '최선'이라고 답해줬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수상소감으로 "재작년에 '많이 배웠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 없었어도 저한테는 소중한 상이었다. 시상식에 안가본지 10년이 넘었다. 내년에는 제가 '최선이었다'는 걸 증명해드리는 학생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동이 "증명을 못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며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진호는 "자퇴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멤버들은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안되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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