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행복한 아침'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과 미국 회사에서 근무하는 근황을 밝혔다.
서동주는 4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염과 코 건강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등장한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막혀있고, 면역력을 높여서 코 건강을 지키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서동주는 당시를 회상하며 "일주일에 4~5번 연습했다. 처음으로 빠르게 달려봤는데, 스피드가 나쁘지 않더라. 에이스는 아니고 주워 먹기를 잘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동주는 "현재 변호사 일 대신 미국 회사에서 마케팅 이사로 일하는 중인데, 상사들이 '너 재택 하면서 축구 이런 거 하는구나'고 놀라기도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있을 때 상사들이 언제 연락 올지 몰라서 불면증이 심했다"고 밝힌 서동주는 "한국에 와서는 운동도 많이 하고 좋은 음식도 많이 먹고 괜찮아졌다. 나에게 건강이란 엄마, 할머니 등 지켜야 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책임감 같은 거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서동주는 열정적으로 축구에 임하는 모습과 귀여운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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