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남편' 강재준vs'간미연 남편' 황바울, 응원 지원사격 [골 때리는 그녀들]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그맨 강재준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각각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12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개벤져스와 FC 탑걸의 경기가 펼쳐진다.

FC 탑걸은 지난 FC 아나콘다와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리그전 첫 승을 거두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여기에 FC 탑걸의 사령탑 최진철 감독은 촘촘한 수비 위주의 훈련을 하며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리그전 첫 2승을 선점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응원의 열기도 뜨거웠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남편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관중석에는 FC 개벤져스의 장신 수비벽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과 FC 탑걸의 마법 축구 능력자 간달프 간미연의 남편 황바울이 함께 했다.

특히 황바울은 이전에도 훈련장을 방문해 스트레칭부터 끼니까지 챙기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맞선 강재준 역시 응원 도구부터 강철 목청까지 장착하고 특급 외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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