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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서남용X이상민, 충격의 집 바꿔 살기→김준호 반장 연임 [★밤TView]

'미우새' 서남용X이상민, 충격의 집 바꿔 살기→김준호 반장 연임 [★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개그맨 서남용과 이상민이 하룻밤 동안 집을 바꿨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문세윤이 사랑꾼이라며 "출근하고 퇴근할 때 항상 뽀뽀를 한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세윤은 "안 하시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에 "퇴근하고는 하는데 출근할 땐 안 한다. 지각한다. 지각 안 하냐"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문세윤은 이에 "꾹 참고 한다. 예전엔 꺾어서 아이들 안 보이게 신발장 앞에서 뽀뽀를 했다. 그래서 제 별명이 김포 신발장이었다"며 "요즘은 거실에서나 신발장에서나 한다"고 말해 달달함을 안겼다. 이어 토니안 어머니는 갑자기 "다냐. 맛있냐"고 물었고, 문세윤은 "맛집이다. 변하지 않는"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나미가 개그맨 선배들에게 13년 만의 남자친구이자 예비 신랑인 박민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갑자기 과거 가상 결혼 생활을 함께 했던 전 남편 허경환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문세윤은 자신도 과거 어머니 집에서 "정리 못한 사진 한 장이 발견돼 바로 찢은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또한 아홉살 아들이 먹는 걸 볼 때 '내 아들이구나' 느낀다며 "아픈데 먹을 때. 아픈 통증보다 씹었을 때 행복이 더 큰 거다. 오븐이 뜨겁지 않냐. 애기니까 가까이서 먹으려다 턱을 덴 거다. 난리가 나서 병원을 가자니까 '안 돼. 이거 먹을 거야'하더라.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내 아들이 맞구나"라 밝혀 폭소를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남용은 이상민과 하룻 밤 집 바꾸기에 성공했다. 이상민은 "남용이 소원이래서 바꿔줬는데 잘못한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고, 의문의 웰컴 드링크와 화장실 바닥에 뭉쳐진 머리카락을 보고 절규했다. 온수도 나오지 않는 화장실에서 한겨울에 냉수 샤워를 하던 중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이상민이 '긍정 가이' 최시원을 불러낸 것.


금새 보일러를 틀고 수건을 물색한 최시원은 '긍정 가이'답게 "생각보다 좋다. 클래식하고 빈티지하다"며 긍정적인 멘트로 눈길을 모았다. 최시원은 웰컴 드링크인 밍밍한 미숫가루까지 벌컥 벌컥 마셔 충격을 더했다. 서장훈은 양복을 멀끔히 차려 입은 최시원을 보며 "저 집이랑 진짜 안 어울린다"고 폭소했다.


서남용은 옥탑에서는 꿈꾸지 못했던 거품 목욕을 시도했다. 서남용은 "왜 이렇게 거품이 안 나냐"며 입욕제 한 통을 거의 털어 넣었고, 손으로 물을 휘저어 거품을 내며 웃음을 안겼다. 서남용은 이어 욕조의 버튼을 누르다 순식간에 화장실을 물바다로 만들고, 끝도 없이 불어나는 거품에 파묻히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세윤은 "만화 같은 일이 벌어진다"며 웃었다.


한편 '미우새' 신년회에서는 2대 반장 김준호를 향한 쿠데타가 일어났다. 김희철은 "권력과 사리사욕에 취해 로비를 한다"고, 최시원은 "기존의 미우새에 비해 깨끗함이 떨어졌다"는 등 그동안 참아왔던 비난을 쏟으며 새로운 반장 선출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저 3개월 했다"며 억울해했지만 아들들은 결국 전원이 반장 후보가 돼 3대 반장 투표에 나섰다. 투표 결과는 놀랍게도 김준호의 연임이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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