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이 축지법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테라스가 뚫린 것을 막기 위해 단열 비닐을 사러 집 밖을 나섰다. 이주승은 대뜸 "사람 없으니 축지법으로 갈까?"라며 껑충껑충 뛰었다. 그러다 사람이 보이면 당황하며 잠깐 멈춰 섰다.
이주승은 "어렸을 때부터 썼던 저만의 축지법이다. 친구들이 제발 하지 말라고 하는데 가끔 사람 없을 때 쓴다. 뛰긴 오버고 빨리 가고 싶을 때 쓴다. 그럼 굉장히 빨리 도착한다"며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와 근데 멋있다. 누군가 '야 너 뭐 타고 와?'라고 물으면 '축지법'"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와 씨 나 너무 평범해졌어"라고 고개를 숙이며 폭소케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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