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현, 더스틴 니퍼트 전 야구선수가 야구 전문 스포츠 예능에 뜬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안경현과 더스틴 니퍼트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출연을 결정했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
앞서 김구라와 이찬원이 '빽 투 더 그라운드' MC로 나섰고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고문이 감독으로, 홍성흔, 이대형, 채태인이 레전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안경현과 더스틴 니퍼트가 합류했다.
안경현은 현역 시절 OB 두산 베어스 역대 2루수 최다 3회 골든글러브 수상, 2루수 누적 WAR 최고기록을 남기며 활약했다. 더스틴 니퍼트는 두산 베어스와 kt wiz에서 활동했으며, KBO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100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흥미로운 라인업을 갖춰가는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야구 마니아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레전드 스타들은 다시 한 팀을 이뤄 현역 시절에 보여준 환상적인 플레이를 재연하겠다는 포부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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