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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 회알못 에픽하이에 "음악만 하시는 분"[★밤TView]

'안다행' 안정환, 회알못 에픽하이에 "음악만 하시는 분"[★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안정환이 회알못 에픽하이의 섬 생활을 걱정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출연하는 가운데 '빽토커'로는 이들의 17년 지기 절친인 배우 봉태규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에픽하이는 배를 타고 납도 옆에 있는 봉도에 도착해 자급자족하기 위해 바닷가로 가 해삼과 멍게 등을 잡았다. 하지만 잡아놓고도 먹을 줄 모르는 에픽하이를 보고 안정환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이분들.. 평소에 뭘 하고 사시지? 음악만 하시나"라며 놀라워했다. 봉태규는 "횟집을 가도 제 기억에 (타)블로 형은 해삼이나 성게 같은 건 안 먹었다. 회만 먹던지 옥수수 콘을 먹던 지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쓰라는 해삼과 멍게 전복을 가지고 요리하기에 바빴다. 에픽하이 멤버 중 미쓰라가 가장 요리를 잘해서 미쓰라의 주도하에 밥상이 차려졌다. 봉태규는 "에픽하이 팀의 특징이 있다. 타블로가 42세, 투컷이 41세, 미쓰라가 40세인데 정말 평등한 관계다"고 알렸다.


한편 타블로는 인터뷰를 통해 "에픽하이는 가족입니다. 이끄는 리더라는 표현은 너무 멋진 표현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로에 대한 믿음은 굉장히 강하다"면서 "그걸 서로에게 말하거나 티 내는 건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라는 "타블로씨는 혼자 왔으면 죽었으려나?"라고 걱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앞서 에픽하이는 봉도에 가기 위해 배를 탔다. 하지만 선장이 선착장없는 적별에 배를 정박하려하자 투컷은 "이렇게 정박해도 되냐"며 소리쳤다. 타블로와 미쓰라도 전례 없는 절벽 정박에 당황해했다. 이에 봉태규는 타블로의 표정을 보고선 "저 표정 진짜다. 진심으로 당황했다"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아내 강혜정이 화났을 때 타블로에게서 나오는 표정이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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