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식스센스3' 멤버들이 가짜 1%찾기와 초대 스파이 검거 모두 실패하며 대반전의 결과를 맞닥뜨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는 송은이와 윤찬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1%의 모든 것'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식스센스3' 출연진들은 이전 시즌과 바뀐 룰들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식스센스3'에는 스파이의 존재가 새로 생기면서 멤버들의 추리게임에 불이 붙었다.
먼저 오늘의 '가짜 찾기'는 300만원에서 300억 대 수익을 낸 20대 코인 트레이더였다. 자신의 세컨드 하우스라 밝힌 300억 코인 트레이더의 집은 모델하우스였고, 가짜 트레이더의 정체는 전 코인 노래방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 코인노래방 직원 한바다 씨가 실제 코인 강의를 하고 있는 유튜버에게 코인 지식을 벼락치기 전수받는 모습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같은 코인 돌림이긴 한데.."라며 허무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식스센스3' 초대 스파이 정체는 이상엽이었다.
스파이의 정체가 밝혀지자 이상엽을 옹호하던 유재석은 표정관리에 실패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초대 스파이가 이상엽일 거라 예상하지 못한 듯 놀란 모습을 보였다. 오직 미주만이 "내가 1번 가짜, 이상엽 스파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고, 송은이는 "미주가 오늘 다 맞췄다"고 말해 씁쓸함을 보였다.
이상엽은 "진짜를 의심하게 하는게 포인트"라며 초대 스파이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상엽은 이날 스파이로 의심받지 않아 행운볼 2개를 획득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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