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군이 여자친구 가수 겸 배우 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에서는 박군이 MC로 등장했다. 또 다른 MC 김성주는 박군의 등장에 "요즘 들리는 소식도 많고 행복하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아, 네, 정말 행복하다"고 수줍게 말했다.
박군은 서둘러 화제를 돌려 "오늘 의상은 가치 상승을 위해 배춧잎 색깔로 입어봤다"며 자신의 의상 콘셉트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넘치는 박군의 열정을 언급하며 "항상 에너지가 백(100)인데 만나는 사람은 영(0)이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박군은 "맞다. 예리하시다"고 얼굴을 붉히더니 "그 분의 팬이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군은 오는 4월 말 8살 연상인 한영과 결혼할 예정이다. 박군과 한영은 앞서 열애를 인정한 지 일주일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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