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자본주의학교'에 합류한다.
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 윤민수-윤후 부자가 함께 출연한다.
'자본주의학교'는 지난 1월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 자유분방한 10대들의 경제생활을 관찰하는 경제관찰예능으로, 자본주의세계에서 생존법을 터득하는 10대들의 모습을 담았다.
'자본주의학교'는 파일럿 방송 후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이번 정규 방송에서는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이 출연한다. 또한 현주엽 아들 현준희-현준욱 형제가 함께 하게 됐다.

이와 함께 새 출연진으로 윤민수 아들 윤후가 합류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윤민수-윤후 부자는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 엠넷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해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 올해 한국 나이로 17세가 된 윤후는 모처럼 아빠 윤민수와 함께 근황 뿐만 아니라 경제 생존법 모색에 나선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자본주의학교'. 신하연X신동원 남매, 현준희X현준욱 형제 그리고 윤후까지 재미와 정보를 더해 파일럿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10대들의 자본주의 생존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MC는 파일럿에 이어 홍진경, 슈카가 맡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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