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리그 피날레 '올스타전'의 막이 올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올스타전의 멤버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올스타전은 6인의 감독들이 직접 뽑은 최정예 에이스 멤버들이 자리를 빛냈다. 대결은 형님 '레드팀'과 아우 '블루팀'으로 나뉘었다. 먼저 김병지·이영표·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레드팀'은 정혜인과 이현이, 차수민을 비롯한 공격 최적화 멤버들로 구성했다. 이에 골키퍼 조혜련까지 합류하며 공수 모두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한편 백지훈·이천수·현영민 감독이 이끄는 '블루팀'은 스피드를 자랑하는 주명과 송소희, 윤태진을 비롯한 주력 최적화 멤버들로 구성했다. 이에 양발 플레이어 최여진까지 합류하며 빈틈없는 전력을 만들었다.
이날 서로의 전력을 확인한 양팀은 연습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블루팀 최여진은 "레드팀 좀 저리로 가"라고 말하며 농담 섞인 견제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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