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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설현, 일당백 알바생 맹활약..'손님 응대 100점'[★밤TV]

'어쩌다 사장2' 설현, 일당백 알바생 맹활약..'손님 응대 100점'[★밤TV]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어쩌다 사장2'에서 설현이 싹싹하게 손님 응대를 잘하며 일당백 했다.


1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연출 류호진, 윤인회)' 8회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의 한 대형마트에 그룹 AOA 설현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카운터를 도맡아 장사를 도왔다. 유독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손님으로 많이 오는 가운데, 한 할머니 손님이 "쥔(주인)은 안 나와?"라고 물었다. 이에 설현은 "쥐요?"라고 반문했다. 손님은 "쥔. 쥔"이라고 했고, 설현은 "아 사장님이요?"라고 말했다. 뜻밖의 전라도 사투리에도 설현은 침착하게 눈치껏 알아채며 해결했다.


또 다른 할머니 손님이 등장했다. 손님은 들어오면서 "눈이 잘 안 보여"라고 전했다. 그러자 설현은 손님을 뒤따라가며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손님은 "물 시트가 어디에 가 있을까"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설현은 "물먹는 X마? 물 시트가 뭐지.."라고 고민했다. 손님은 "아니 막 닦고 그런 거 있잖아"라고 힌트를 줬고, 설현은 "아 물티슈"라고 알아들으며 금세 찾아주었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한편 설현이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윤경호와 박효준을 돕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서현은 조심스레 문을 열고 가게에 들어서며 "안녕하세요"라고 밝게 인사했다. 하지만 카운터에 있던 윤경호와 차태현은 설현을 알아보지 못했다. 설현이 멀뚱히 서서 쳐다보자, 윤경호는 의아해하며 식당 쪽을 가리켰다. 윤경호는 "여기도 있어요"라며 식당 쪽에 연예인(조인성, 박효준)이 더 있다고 알려줬다. 설현이 식당 쪽으로 조용히 걸어가자, 차태현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는지 "너 누구야"라며 붙잡았다. 설현이 웃으며 마스크를 살짝 내리자, 윤경호는 놀라며 "이렇게 조용히 들어오면 어떡해. 난 손님인 줄 알고"라고 당황했다.


이에 박효준은 "어떻게 오셨어요. 오늘 알바생?"이라고 물으며 벙쪘다. 설현은 "네. 김치랑 간장 가져왔어요. 김치전 해드릴게요"라고 웃어 보였다. 박효준은 "앉아만 있으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조인성에게 "마트가 왜 이렇게 커요. 이거 진짜 다 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어 조인성은 "뭐 마실래 식혜?"라고 음료를 권했다. 그러자 설현은 "저도 사야 하는 거예요?"라며 의심스러운 듯 물었고, 조인성은 "아니"라며 빵 터졌다. 설현의 등장에 순식간에 마트 분위기가 화사해지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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