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임신' 이수지 "태명은 '신입이'..날 띄워준 '황해'서 따온 이름" [알토란]

'임신' 이수지 "태명은 '신입이'..날 띄워준 '황해'서 따온 이름" [알토란]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결혼 4년차인 개그우먼 이수지가 임신 소식과 함께 아기의 태명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바다 향 가득한 식재료 완도 전복을 주제로 한 요리가 펼쳐진다. 이수지는 '전라도의 맛' 특집 2탄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댁이 전남 구례라고 밝힌 이수지는 "34세에 처음으로 전라도 음식을 먹어봤다"며 "전라도는 정말 상다리까지 맛있더라"고 전했다.


또한 이수지는 밝은 미소와 함께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티가 하나도 안 나죠?"라고 물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 안에 아기가 있다. 아기의 태명은 '신입이'다"고 고백했다.


또 이수지는 "세상에 처음 나온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신인 시절 저를 빵 띄워준 코너 '황해'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코너 속 대사였던 '신입이 돌았니, 오늘 한 건도 못했니?'에서 모티브를 얻어 '신입이'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수지는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손질한 전복 회를 맛봤다. 대왕 전복으로 만든 전복 회를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은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갑자기 "전화가 왔네"라며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이어 이수지는 "어, 미쳤다. 지금 자연산 전복 먹고 나 지금 힘이 펄펄 나거든. 전라도 하면 전복이다"며 사투리 상황극을 펼치며 끼를 발산했다.


한편 천상현 셰프는 '우리가 아는 맛'을 맡아 봄날 기력 회복에 좋은 전복내장죽과 전복초무침을 선보였다. 알토란에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 원영호 셰프는 '자투리 맛'을 맡아 깻잎전복버터구이와 전복간장비빔국수를 요리했다. 가수 윤종신의 'Home Mad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모은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요리 매너로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17일 오후 11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