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한동훈, 아들 '분홍이' 탄생..심쿵 비주얼 [동상이몽2]

가수 자이언트핑크의 2세 탄생 순간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된다.

17일 SBS에 따르면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핑크의 절친 개그우먼 신기루와 트랜스젠더 BJ 풍자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세 분홍이' 출산을 앞둔 자이언트핑크는 요식업 사업가인 남편 한동훈의 신메뉴 개발을 위해 신기루와 풍자를 시식단으로 초대했다. 신기루는 음식이 나오기 전 "나는 대식가가 아니라 미식가"라고 소개하며 한동훈을 긴장하게 했다.

이후 한동훈은 낯선 재료를 꺼내며 능숙하게 요리를 시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OO은 그냥 먹는 게 나을 텐데", "괴식이 될 수 있어"라며 걱정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자이언트핑크 2세 탄생의 순간이 최초로 공개된다. 자이언트핑크는 예정일을 2주 앞두고 갑작스레 찾아온 새벽 진통에 병원으로 향했다. 처음 겪는 일에 안절부절못하던 한동훈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의 2세 '분홍이'의 비주얼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분홍이 얼굴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MC들은 "콧대가 진짜 높다", "너무 예쁘다"며 폭풍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제이쓴이 함께했다. 제이쓴은 자이언트핑크의 출산을 지켜보며 최근 임신한 아내 홍현희를 떠올리고는 "마음이 이상하다"고 전했다. 또한 제이쓴은 2세 '똥별이'의 이름을 최초로 공개하며 예비 아빠의 설레는 심정을 고백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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